[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방송인 이매리가 재판에 출석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했다.

이매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용 재판 출석할 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라며 계란 투척 사실을 밝혔다.

이어 "대출만 주고 해외출장비도 안 주고 사과 답변 보상금 없이 용서 협력 공익 미쳤냐? 대출만 주니 한국 축구 망했지. 이재용 재판도 망해라. 홍보대사 관심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 검찰 조사 고소하다. 공익 신고 2년 이내다. 피해자 엄벌 탄원서 5장 두 번 제출했다. 엄벌 받아라. 대출? 이매리 하나은행 계좌로만 십 년 정산 먼저다. 이재용보다 무고한 이매리 엄마 생활비가 중요하다. 메디트가 더 낫겠다. 반성 없는 비리 변호사들 망해라. 피해자 가족 뜻이다. 입금 제대로 해라. 국민권익위원회 조치도 다들 불복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매리는 1972년생으로 올해 50세다.

지난 1994년 MBC 3기 공채 MC로 데뷔해 드라마 '연개소문', '내조의 여왕'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2011년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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