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그룹 투애니원 멤버 가수 산다라박이 이찬원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이찬원, 심지호가 셰프로 등장한 가운데, 스페셜 MC로 산다라박이 등장했다. 산다라박은 붐과 함께 '붐다라' 조합을 만들어 인사를 올렸고. 두 사람이 "다라 다라 붐다라" 라고 노래를 선창하자 이찬원이 구성진 목소리로 "이태백이 붐다라" 라고 노래를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패널들은 투애니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외모를 유지하는 산다라 박을 칭찬했다. 또한 산다라 박의 '소식좌' 면모도 어김없이 주목받았다. 이찬원은 "이렇게 적게 드시는 분이 드시는 거면 얼마나 맛있다는 거겠냐" 며 산다라박을 센스있게 치켜세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대화 중, 어머니가 이찬원의 '찐팬' 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어머니로부터 "우리 찬원이가 노래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하는 말을 귀가 아프게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찬원이 "사실 이미 만나뵀다"며 산다라 어머니와의 만남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찬원의 콘서트에 산다라박 어머니가 방문했던 것.

산다라박은 "어머니가 부끄럽다고 하시더니 이찬원씨가 등장하자 팔짱을 꼭 끼시더라" 고 어머니의 이찬원 사랑을 증언했고, 이찬원은 해맑게 웃으며 "감사합니다" 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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