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신혼생활 중인 배우 공효진이 이하늬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공효진은 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우리 집. 천사 둘. 너희 둘의 착함 에너지 좀 뿌려주고 가"라는 글과 함께 동료 이하늬와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엔 공효진, 가수 케빈오 부부의 신혼집이 담겼다. 흰색 타일로 마감된 거실벽과 검정색 소파가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사진 속 공효진과 이하늬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집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화장기도 없이 편안해 보인다.

공효진은 전날에도 SNS에 집 인테리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꽃병에 꽂힌 화사한 꽃, 깔끔한 인테리어, 넓은 공간이 눈에 띈다.

공효진과 이하늬는 2010년 방송된 MBC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공효진은 10살 연하 케빈오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지난 10월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배우 중에서는 정려원과 엄지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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