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소영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신행(신혼여행) 사진 찾아보라 하셔서, 창업도, 프리 방송인도 아니던 시절. 직장인으로 신행 휴가도 받았던 시절. 상진이 지금 내 나이쯤이던 시절. (그땐 정말 모든 걸 아는 오빠인줄…..) 정말 띵그리였던 시절, 그 누구보다 가벼웠고 자유로울 수 있었던 시절이었는데, 당시엔 몰랐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7년 전인 지난 2017년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는 관광지를 찾아 오상진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장난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영은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활동을 시작했으며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에 출연했다. 2017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 사업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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