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본인이 운영하는 채널에서 주방용품 소개에 나섰다.

지난 29일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언니 그거 뭐예요? 하셨던 김나영의 주방찐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애정 하는 주방용품을 직접 소개했다.

빈티지 납작 접시, 밥그릇, 와인 잔 등을 소개한 김나영은 노란 패턴의 컵 2개를 들고 등장했다. 그는 “이 컵은 제가 정말 큰맘 먹고 에르메스에서 구입했다. 근데 정말 에르메스는 비싸더라. 기념비적으로 사고 싶었다”며 “만약에 20만 원에 샀으면 60만 원어치를 썼다. 매일매일 매끼니 항상 쓴다.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고 색이 예쁘고 입에 닿는 느낌이 좋다. 비싸다고 아끼지 말고 막 쓰니까 되게 좋더라. 좋은 날 또 하나 사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컵을 사니까 PD 지수씨가 저한테 그릇을 선물해줬다”고 비슷한 패턴의 그릇을 가져왔다. 김나영의 유튜브 PD는 “생일이었다. 컵을 너무 매일 잘 쓰시길래. 사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나영 또한 “손바닥만 한 작은 접시인데 잘 쓴다. 이런 접시가 꽤 쓰임새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 멀리서 국자를 들고 온 김나영은 “너무 예쁘지 않아요? 완벽하다. 국자의 전형 같은 느낌이다. 미술책에 ‘국자’ 이렇게 해서 사진 있는 거. 디자인적으로 완벽한 국자다. 기분이 좋다. 잘 담기더라. 오목해서 많이 담겨서 좋다. 가격이 되게 비싸다. 10만 원대였다. 너무 사보고 싶더라. 굉장히 비싸지만 ‘이게 뭐가 다른 지 알려 줘야겠다’ 그런 마음이 있었다. 사보니 크게 다른 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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