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고(故) 윤정희가 영면에 든다.

30일(현지시간) 고 윤정희의 장례식이 프랑스 파리 근교의 한 성당에서 치러진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른다. 고인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 백진희 씨를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한다.

서울에 거주 중인 일부 유족들의 뜻에 따라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성당에서는 윤정희를 기리는 위령미사를 집전했다. 고인이 생전 한국에 올 때마다 방문한 곳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투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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