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박보검이 가수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더블랙레이블은 30일 "박보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보검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전 세계를 아우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2011년 싸이더스HQ와 계약하며 연기자 길을 걸었다. 이후 블러썸엔터테인먼트로 옮겼으며 10년 간 동거동락했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세운 매니지먼트사다.

2016년 YG 레이블로 시작했으며, 4년 만인 2020년 YG 지분을 정리하고 독립 레이블로 거듭났다.

YG 그룹 '빅뱅' 태양과 가수 전소미, 자이언티, 알티, 로렌, 빈스, 브라이언체이스, 엘라그로스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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