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가수 벤(본명 이은영·31)이 득녀했다.

벤은 2일 SNS를 통해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라며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 받쳐 엉엉 울었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라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벤은 지난 2020년 3세 연상 사업가 이욱과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7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벤 채널 글 전문.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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