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임신중인 개그우먼 안영미가 휴식기를 갖는다.

‘임신하면 탈퇴’라고 했던 셀럽파이브에서 나가는 건 아니기에 팬들도 안도했다.

1일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에는 ‘모쏠들을 향한 자칭 연애고수 안영미의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구독자들에게 받은 연애와 관련된 사연을 읽으며 답해줬던 안영미는 “휴식 기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임신 중인 안영미는 “간절한 기다림 끝에 딱콩이가 생기게 됐는데, 우리 딱콩이를 위해 휴식 기간을 가지려고 한다. 태교를 위해서다.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돌아오겠다.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남편이 외국에서 근무했기에 장거리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안영미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했다. 결혼 3년 만에 임신한 안영미는 당시 “정확히는 13주 됐다”고 밝혔고, 소속사 측도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영미의 임신 소식에 축하가 쏟아졌지만 일부 팬들은 그가 속한 셀럽파이브에 ‘임신하면 탈퇴’라는 조건이 있기에 혹시 안영미가 탈퇴하는 게 아니냐고 불안해했다.

다행히 안영미의 셀럽파이트 탈퇴는 없을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지금 셀럽파이브 앨범 발매 등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임신이 셀럽파이브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현재 MBC ‘라디오스타’, ENA ‘효자촌’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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