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작은 몸에서 뻗어 나오는 파워풀한 감성으로 마스터 예심 ‘선’을 차지한 10살 황민호, 그리고 ‘어른 섹시’ 매력이 흘러넘치는 퍼포먼스 강자 박건우의 1대1 데스매치를 선보인다. 둘의 대결은 유일한 ‘미성년자vs성인’ 간 데스매치이기도 해,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황민호의 선택으로 성사된 박건우와의 1대1 데스매치 현장이 공개된다. 두 사람의 등장에 MC 김성주는 “둘의 나이 차이가 무려 24살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각각 2013년생, 1989년생으로 같은 뱀띠끼리, ‘두 바퀴 띠동갑’ 매치에 나선다.

10살로 ‘미스터트롯2’ 참가자 중 최연소인 반장부 황민호는 나이를 잊게 하는 절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트롯계 마이클 잭슨’,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며 마스터 예심 ‘선’에 올랐다. 이에 맞서는 아이돌부 박건우는 사슴 같은 눈망울과 대비되는 조각 같은 근육, 파워풀 섹시 퍼포먼스로 마스터들에게 ‘육식 사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이날 둘의 매치는 황민호의 선택으로 성사됐다는 설명. 데스매치 상대를 지목하는 날 황민호는 주저 없이 박건우를 지명했다. 선택의 이유가 밝혀지자, 우승부 재하는 “내가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지목을 받은 박건우는 “민호는 사실 약점이 없다”며 “약점이 없는 강적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라며 고민에 빠졌지만, 자신의 강점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그는 자신과 황민호를 “아나콘다와 실뱀”이라고 표현하며 역대급으로 도발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약점 없는’ 10살 감성 거인 황민호, 강렬한 섹시미로 이에 맞설 ‘육식 사슴’ 박건우의 외나무다리 대결은 2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7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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