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그룹 NCT 127의 리더 태용이 심각한 허리 디스크를 알렸다.

지난 2일 김종국의 유튜브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NCT 127의 헬스장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는 김종국이 NCT 127 멤버 태용과 재현, 정우를 만나 맞춤형 현실 트레이닝을 함께했다.

태용은 “제가 (유튜브 출연을) 자원했다”며 “원래는 재현, 정우가 나오기로 했는제 제가 허리가 엄청 안 좋다. 하반신에 마비가 올 정도로 좋지 않아서 자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잘 왔다. 여기가 제일 맛집이다”라며 악수를 건넸다.

태용은 종종 김종국이 다니는 헬스장에 엑소 메인 보컬인 백현과 함께 왔었다고 했다. 백현은 태용의 짐종국 출연 소식을 듣자 “너 오늘 죽을 것 같다”고 살벌한 말을 건넸다고.

재현은 “제가 운동을 오래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좀 커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우는 “운동을 많이 접해본 적이 없다.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았다”며 “하체가 부실한데 하체 운동을 좀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본격석으로 윗몸일으키기 자세부터 교정해주며 “길쭉한 분들은 조금만 운동해도 펌핑이 잘 된다”고 칭찬했다. 태용에게는 허리에 좋은 기구 운동을 추천하고 올바른 위치로 교정해주기도 했다.

태용은 “값진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고 굉장히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사실 허리 디스크가 PT를 받으면서 생겼다. 두려움이 있었는데 척추에 무리 안 가게 너무 잘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NCT 127은 지난달 30일 4집 정규 리패키지 앨범 ‘에이 요(Ay-Yo)’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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