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건물 외벽이 얼어 화장실까지 사용을 못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나래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웹툰작가 기안84가 망설임 없이 “고쳐주러 갈테니 부르기만 해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강원도 평창에서 묵은 때를 씻어내기 위한 디톡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이날 전국적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직접 자신의 차를 운전해 강원도 평창으로 출발했다. 그는 엄청난 추위에 차 안에서도 “너무 춥다”며 추위에 떨었다.

이 모습에 키는 “지난주에 진짜 추웠다”라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특히 설악산의 체감 온도가 영하 43.3도까지 떨어졌다는 뉴스에 박나래는 “집 외벽이 얼었다. 그래서 화장실도 못 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고가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당시 경매에 참여해 해당 단독주택을 55억1122만원에 낙찰 받아 거주 중이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기안84에게 “형이 지금 여기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은데”라며 박나래와의 핑크빛 무드를 조성했고, 기안84도 곧바로 “알았다. 고쳐주러 갈게. 부르기만 해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박나래는 “오랜만에 돌쇠 좀 출격해야 할 것 같다”라고 친근하게 말했고, 기안84는 “나는 머슴 스타일이 맞는 것 같다”라고 답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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