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슈돌' 제이쓴이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영란은 준범 아빠 제이쓴의 집을 찾았다.

이날 장영란은 제이쓴에게 집밥을 주고 준범이를 받아들었다. 그는 "왜 이렇게 순해?"라며 "감정들이 올라오네? 할머니 돼서 손주보는 것처럼"이라며 감동했다.

장영란은 "어머 이게 현희 배 속에 있었다고?"라며 "준범이 너무 예쁘다"를 연발했다.

장연란은 집 곳곳에 있는 책을 보고 "현희 학구열 장난 아니겠더라. 얘 S대 보내려고 하는거 아니야?"라며 "나도 교육열 같은 거 없었어. 근데 애가 조금 커가니까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5살에 영어유치원 보낸거야"라고 했다.

이어 "근데 우리 애가 영어유치원을 가는데 영어 못따라가니까 영어 과외를 붙였어. 그런데 모국어를 해야하니까 한글 과외를 시켰어. 미술도 해야할 거 같아서 미술 과외 시키고"라며 "내가 엄마들 하는 거 따라만 갈려는데 허덕이고 있더라고"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장영란은 아이가 머리를 쥐어 뜯으며 공부하고 있었다면서 "'엄마 너무 힘들어' 하더라. 그래서 내가 다 끊었다.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또 제이쓴에게 "둘쨰 생각 없냐"며 "넌 딸 낳으면 끝이야"라고 했고, 제이쓴은 저 사주에 아들만 셋이래요. 현희가 샤머니즘 매니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준범이가 너무 예쁘다면서 "솔직히 인정하지. 자기 얼굴보다 예쁜 거"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무슨 소리냐. 나도 어렸을 때 예뻤다. 근데 더 예쁜 건 맞다"고 아들바보 면모를 뽐냈다. 이와 동시에 공개된 사진 속 제이쓴의 어린 시절은 준범과 많이 닮아 있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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