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이유영(33)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대체로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유영이 인스타그램에 '침대셀카'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6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 배우의 개인적인 부분인 만큼 조심스럽다"라면서 "이유영이 최근 비연예인 남성과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유영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침대에서 다른 이와 함께 누워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인스타그램에 연기 활동이나 공식 석상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던 것과 달리, 이번 사진에서 그는 편안한 차림과 민낯의 모습이다. 그는 누군가의 팔을 베고 누워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유영은 이 사진에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고,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사생활이 담긴 듯한 이유영의 사진에 팬들은 "행복해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열애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유영은 2017년 10월 당시 교제 중이던 배우 김주혁을 불의의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바 있다. 이유영-김주혁 두 사람은 2016년 12월,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유영은 김주혁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5개월 만인 2018년 3월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고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그는 떠난 연인 김주혁을 떠올리며 "여전히 그립다. 늘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이었다. 지금도 어디선가 이렇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을 것 같다. 그 마음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울먹였다.

한편 이유영은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을 통해서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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