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이승윤이 ‘싱어게인’ 상금 1억 원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싱어게인’ 우승 상금이 1억이었는데 세금 떼도 반은 남을 거 아니냐. 어디에 썼냐”고 물었다.

이승윤은 “노는 데에 탕진했다. 빚도 갚고 부모님도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다”며 “제가 배달 음식을 좋아하는데 가격을 안 보고 시켜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음원 수익이 172원에 불과했던 과거에 대해 “행사에 버스킹 가수로 지원할 수 있다. 장비 들고 가서 거마비 받고, 거마비를 모아서 월세를 냈다”고 고백했다.

이승윤은 지난 2021년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 30호 가수로 출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달 26일 정규 2집 ‘꿈의 거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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