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세계적 팝스타 마돈나(64)가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그래미어워드를 발칵 뒤집어놨다. 

마돈나는 6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등장해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한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의 곡 ‘언홀리’(Unholy)를 소개했다.

이날 마돈나는 검은색 재킷과 타이, 흰색 셔츠에 검은색 스커트를 입고 망사 타이츠와 보라색 힐을 매치해 강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정작 화제를 빚은 건 그의 외모였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마돈나의 외모 변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인용하며 “마돈나가 달라진 얼굴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 성형외과 의사는 그가 안면 주름 제거, 코 수술, 필러 등 시술을 받았을 것으로 짚었다”고 전했다.

한 누리꾼은 “내가 자라면서 본 마돈나가 아니다”며 “노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모두를 위한 교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네티즌들 역 “마돈나 얼굴에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이 사람은 마돈나 흉내를 내는 것처럼 보인다” “흡혈귀 같다” “마돈나가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뉴페이스' 후보에 올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돈나는 1958년생으로 올해 65세가 됐다. 1983년 1집 앨범 ‘마돈나(Madonna)’로 데뷔, 그래미상을 7번 받고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12회 기록하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긴 팝스타다. 음반 판매량 3억 장으로 기네스북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 아티스트’로 부문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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