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커플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결혼식 장소로 서울 파르나스를 선택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날(7일) 오후 이승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 드리고자 한다”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교제 3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하기 전, 2020년 말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승기는 예비 아내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이 치뤄질 호텔은 식대 비용으로만 최소 6200만원인 럭셔리한 곳. 즉 식대는 물론 대관료, 생화 꽃 장식 등을 고려한다면 두 사람의 결혼식 비용은 최소 1억원 이상 들어가게 된다.

결혼식에는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기 이다인 커플은 3년여 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고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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