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퓨전 사극 장르의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SBS에서 방송한 ‘꽃선비 열애사’ 첫 회 시청률은 4.4%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은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와 꽃선비 3인방이라 불리는 하숙생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의 처음으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차고 발랄한 성격의 윤단오를 중심으로 꽃선비 3인방은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꽃선비 열애사’는 신예은의 캐스팅 소식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신예은이 전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의 아역을 맡아 학력 폭력 가해자를 연기해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일부 우려와 달리 신예은은 강렬했던 박연진의 이미지를 벗어내고 통통 튀는 매력의 윤단오로 변신했다. 려운, 강훈, 정건주도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살리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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