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첫 내한 공연에 BTS, 블랙핑크 등 국내 아이돌그룹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열애설이 불거진 뷔와 제니도 같은 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뷔와 제니가 사석에서 포착된 것은 지난해 5월 열애설 이후 처음이다.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내한공연 '러브 온 투어 2023(Love On Tour 2023)'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엔 약 1만 5000여명의 관객이 모였다.

객석에서는 블랙핑크, BTS, 에스파, 몬스타엑스, 전소미 등이 포착됐다. 제니는 이날 로제와, 뷔는 RM, 슈가, 정국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이들은 2층 지정좌석 같은 줄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로제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영상을 보면 제니는 공연 초반부터 객석에서 춤을 추며 관객의 흥을 유발했다. 뷔는 직접 SNS로 해리 스타일스의 공연 관람을 인증했다.

뷔와 제니는 지난해 5월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이 제기되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SNS에는 제주도에서 둘을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지만,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양측 소속사의 해명으로 일단락됐다.

다만 한 네티즌이 트위터와 텔레그램에 뷔와 제니의 사진을 유포하며 둘의 열애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지난해 9월에는 뷔와 제니가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다. 뷔가 제니의 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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