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출소 후 근황이 화제다.

인플루언서 유혜원과 해외 여행 목격담부터 주변 지인들에게 "클럽 가자"고 연락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22일 디스패치는 승리와 유혜원이 최근 태국 방콕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승리와 유혜원이 방콕의 한 특급호텔에서 다정히 손을 잡고 로비를 거닐었으며, 한국인들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유혜원이 승리가 복역하는 동안 옥바라지를 했다며,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승리와 유혜원은 지난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2018년 한 중화권 매체는 두 사람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함께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1년 째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2020년에는 승리가 입대 당시 한 여성과 동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당시 유혜원의 소속사 측은 "열애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승리의 여전한 클럽 사랑도 전해졌다. 스포티비는 승리가 구속 전과 다름없이 밝은 모습으로 일상을 즐기고 있으며, 특히 연예인을 포함한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클럽에 가자'고 했다고 보도했다.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188만3000달러(약 24억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구속 수감됐다. 군인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던 승리는 강제 전역 처분으로 민간교도소로 옮겨졌으며, 지난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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