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장군의 손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 현재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예고편에는 송일국, 홍지민, 장현성이 등장했다.

이상민은 "송일국 씨가 프로포즈할 때 울었냐"고 묻자 사랑꾼인 그의 과거를 언급했다. 송일국은 머쓱하게 웃은 뒤 "너무 좋아서 점심에 만나서 밤 12시까지 같이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송일국은 "사실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고백한 그는 탁재훈이 '요즘 어떠냐'고 묻자 배시시 웃으며 행복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이어 "아내도 다시 태어나면 나랑 안 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그런 말 들으면서까지 살고 싶냐"고 핀잔했고 주변은 웃음을 터뜨렸다.

송일국은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 후 2012년 세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송일국과 세 아들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24일 개막하는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하기도 한다.

송일국이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28일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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