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한정수가 절친이었던 故 김주혁에 대해 언급한다.

24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23년차 배우 조연우와 20년 차 배우 한정수가 출연했다.

먼저 선공개된 영상에서 한정수는 “딱 5년이 조금 넘었다. 공황장애와 수면장애를 앓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한정수는 故 김주혁와 제일 가까웠던 친구였다며 전화 한 통으로 비보를 전해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 이후에 너무 웃긴 프로그램을 봐도 웃음이 잘 안 나온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회복을 거의 못 한 것 같다. 그러한 고통과 아픔 속에 여전히 계시나”라고 물었다.

조연우는 ‘안 돼’라는 거절 의사를 못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직원이 사장인 자시에게 대신 일을 부탁해도 해준다고 말했다.

조연우는 “골프 약속이 25번 왔는데, 싫은 소리를 안 하다보니 아예 못하겠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가 어떤 조언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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