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류수영, 강남이 시즈오카에서 맛집 탐방을 했다.

전날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과 강남이 시즈오카에서 폭풍 먹방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곤이 왕문어를 요리하는데 수박을 꺼냈다. 이연복은 "수박하고 문어는 상상이 안되는데?"라며 의아해했고, 이태곤은 "문어가 좀 질기잖아요. 저도 그래서 잘 안 먹었는데 이 요리법을 알고 나서부터 부드럽게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수박의 알맹이를 파낸 이태곤은 각종 재료들을 알맹이를 파놓은 수박안에 넣었다. 이태곤은 "이 요리가 유럽 방식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이태곤이 삶은 문어를 수박에 넣었고, "수분이 꽉 차 있잖아요. 그 수분이 다 문어로 들어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태곤은 수박문어찜과 함께 먹을 소스로 초고추장에 케첩을 넣은 한국식 살사소스를 완성했다.

 

이어 새우를 준비한 이태곤은 "이것도 새우 요리하려고 샀다. 꼬챙이"라며 꼬챙이를 이용한 요리를 시작했다. 이태곤은 "새우는 요리법이 되게 많은데 오늘 할 요리를 해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곤은 동남아풍 새우구이를 만들었다. 이후 새우구이 소스를 다시 꺼낸 이태곤은 "저 소스를 이용해서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거다. 출시를 노리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강남과 함께 시즈오카 미식 연수를 떠난 류수영은 누마즈 항구에서 고등어 초밥부터 참치 꼬리 스테이크까지 해산물 요리를 폭풍흡입했다. 해산물을 잔뜩 즐긴 류수영은 "누마즈의 명물이 있다. 12시면 문을 닫아 빨리 가야 돼"라며 강남을 이끌고 70년 된 만두집을 찾아갔다. 류수영은 "저 만두 집이 이 지역의 소울푸드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이 되서까지 먹는"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수영과 강남이 60년 된 크로켓빵집을 찾아갔다. 그리고 두 사람이 빵집의 거의 모든 메뉴를 털었다. 이후 네 번째 맛집을 찾아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전 세계에서 오직 여기에만 있는 요리다"라며 벚꽃새우회부터 다양한 요리가 나오는 한 상을 주문했다. 류수영의 요리 열정에 강남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오타쿠야. 좋은 뜻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먹남브라더스의 5차 먹방에 다른 편셰프들이 깜짝 놀랐다.

이찬원은 "최근에 기사 봤는데 배추 값이 폭락해서 아예 배추 밭을 갈아 엎을 정도라고 하더라. 너무 마음이 아파. 지금 진짜 배추 맛있을 때인데. 사실 배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 배추가 이렇게 많은데 대접해야지"라며 슈퍼주니어 은혁에게 전화를 걸어 집으로 초대했다. 은혁은 "근데 나 지금 여자랑 같이 있는데. 근데 너한테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기는 했다. 알겠어 같이 갈게 그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삼겹배추찜에 이어 "경상도하면 배추다. 경상도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전이 있다. 그게 배추전이다"라며 아버지부터 고모, 이모까지 전화해 도움을 요청해 배추전 레시피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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