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뭉쳤다.

엄정화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지금 댄스가수유랑단 촬영 중이에요"라며 "오늘 라이브 방송 할 거에요, 함께해 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화사, 보아, 엄정화, 김완선, 이효리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시크한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정화는 "요즘 MZ 스타일은 무심한 표정이라며"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완선, 보아, 화사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이날 오후 8시 TEO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알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월 tvN 측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함께하는 '댄스가수 유랑단'(가제)을 론칭한다고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다. 연출은 '서울체크인', '캐나다 체크인' 등을 함께한 김태호 PD, 강령미 PD가 맡는다.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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