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에서 '섹스리스'부부 역할로 캐스팅 되어....

 

[메디먼트뉴스 유지태 인턴기자]'홈리스' 젊은 세대의 낭만과 애환을 그려내어 인기를 끌었던 독립영화 <소공녀>(2017)의 감독 전고운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Long Time No Sex)>에 각본과 연출로써 복귀를 발표했다. 

더욱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의 입장에서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소공녀>(2017)의 주인공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함께 캐스팅되었다는 부분이었다.

<LTNS(Long Time No Sex)>는 부부관계에 소원해진 현실부부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그려낸 작품으로, 이솜과 안재홍은 '섹스리스' 부부로써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코미디 드라마이다. 

또한, 전고운 감독은 함께 연출을 맡은 <윤희에게>(2019)의 임대형 감독과의 시너지역시도 기존의 한국 독립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배우 이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2023)으로 복귀를 알렸으며, 안재홍은 장항준 감독의 신작 <리바운드>(2023)으로 다음달 5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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