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누리꾼의 무례한 댓글에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김다예는 최근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또 법무법인 존재 피해자인권팀 팀장으로 취직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29일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채널에는 '박수홍 친형의 횡령사건과 거짓선동가 김용호의 은밀한 관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다예와 노종언 변호사는 해당 영상을 통해 김용호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한 누리꾼은 "다예야. 너는 뭐하고 살았냐. 어디서 수홍이 만났냐" "종언아. 김다예랑 박수홍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지나 말해. 헛소리 말고"라고 무례한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다예는 "롯데타워 81층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뭔 문제라도?" "롯데타워 81층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뭐가 궁금하냐? 두 번째? 박수홍 씨 지인 A랑 내 지인 B 언니랑 연인이었는데 넷이 홍대에서 밥 먹고. 세 번째도 알려줘?"라고 답댓글을 달았다.

김다예의 댓글에도 누리꾼은 "너가 무슨 행사하는데. 그냥 왔다 갔다 하다가 보았다는 거냐. 뭔 코미디야"라고 반응했고, 김다예는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재방송을 봐"라고 받아쳤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021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루머를 퍼트린 혐의를 받는다. 이후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용호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동부지검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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