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호텔 느낌의 최근 이사한 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정주리는 지난 29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이사 3주 만에 집 인테리어를 새로 했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이사 3주 만에 드디어 짐을 다 정리하고 가구도 다 들어왔다"며 첫째 도윤군, 둘째 도원군 방부터 소개했다. 그는 "드디어 우리 도 윤이 도원이 방이 생겼다. 둘이 같이 잘 수 있는 공간. 침구 너무 귀엽지 않냐"며 뿌듯해했다.

인테리어는 모두 홈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안방과 드레스룸, 작은 가구까지 화이트톤에 맞춰 깔끔하게 정리해 호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부엌은 라탄 의자와 세라믹 테이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주리는 "이 식탁은 세라믹이다. 칼질해도 칼자국이 하나도 안 난다. 굉장히 튼튼하고 잘 닦인다"며 "조명 하나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내가 불 다 끄고 이 불빛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한잔했다)"고 감격했다.

거실 역시 화이트톤으로 꾸며졌으며, 크림색 패브릭 소파로 포인트를 줬다. 정주리는 "4형제를 키우다 보니 크림색 패브릭 소파는 못 쓸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잘 나온다. 음료도 바로 닦인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신축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2019년 분양받은 이 집은 전용면적 139.85㎡(43평)에 로열층(아파트 2/3 지점)이다. 여기에 한강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정주리는 지난해 8월 유튜브를 통해 청약 당첨 사실을 알리며 "다자녀 청약을 썼다. 다 세 아이 덕분이다. 셋째 도하를 낳고 썼는데, 저희는 될 줄 알았다. 100점 만점에 80점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청약 당시 이 집의 분양가는 8억원 수준이었다. 같은 조건인 매물이 지난해 12월 10억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4년 만에 2억원의 차익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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