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14기 인기남’ 상철이 3:1 데이트를 했다.

24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98회에서 14기 상철이 옥순, 영자, 순자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여자들이 데이트를 함께할 남자를 선택했다. 그 결과 상철이 옥순, 영자, 순자와 함께 3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상철은 여자들과 함께 식사하던 중 깻잎 논쟁과 제주살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그는 “내 여자친구가 더 친절하게 해줌으로써 같이 돋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철이 의견을 계속 묻자, 결국 영자가 “면접이야?”라며 발끈했다.

상철은 “경치 좋은 데 좋아한다. 약간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고 하자, 순자가 “아저씨 (맞잖아)”라고 전했다. 그러자 상철이 순자를 보며 “누나”라고 말했다. 순자는 같은 1984년생이라며 억울해했다. 상철은 “나는 다 형이라고 하는데 빠른 84들한테”라고 답했다. 이들의 데이트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살얼음판 같다”라며 미묘한 신경전에 놀라워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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