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배우 박철이 전 아내 옥소리를 언급했다.

5월 2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박철vs만신들! 동자신 내렸다? 무당도 놀라는 영적 내공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철은 지난 1996년 옥소리와 결혼했으나 2007년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송 중 옥소리의 굿을 했다는 한 무속인은 "박철 씨와 옥소리 씨가 한창 싸울 때 제가 옥소리 씨 굿을 했다. 박철 씨 사주에는 여자의 자리가 없다. 여자로 인해 상처를 입을 거다. 부메랑처럼 새로운 여자를 만나도 그 사람들이 배신하고 떠난다. 안 만나는 게 없다. (오는) 여자는 많지만 내 여자는 없다는 거다. 만나면 다 구설로 온다. (박철이) 딸을 키우고 있는데 부담이 되는 자식이다. 아들이었으면 막 키웠을텐데 딸이라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많다"고 말했다.

"굿을 어떻게 봤나"라는 박철 질문에는 "굉장히 속상해 하셨고 돌아가야 하나 갈팡질팡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에 이건 아니라고 말씀 드렸다"고 답했다.

박철은 "이혼 당시 모든 사람들이 (전아내와)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극과 극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네 말을 듣는 여자가 없으니 뭘 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 제가 소유하고 가두려고 한다고. 딸도 그렇게 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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