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MBC라디오'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수도권 91.9MHz)가 5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국내 최초 ‘연반인’ 재재가 뮤지, 안영미의 뒤를 이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제15대 DJ를 맡는다.

재재는 DJ 발탁 소감에 “전통과 역사의 프로그램인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하나하나 배우는 견습생의 자세로, '두시의 데이트'를 꾸준히 사랑해 주시는 청취자 분들과 같이 소통하는 코너를 많이 해보고 싶다”며, “DJ로서 더 진솔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의 소식에 따르면 “재재는 해외 촬영차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도 이전 '두시의 데이트' 방송을 빠짐없이 모두 다시듣기하면서 준비 중”이라고 한다. 제작진은 “재재씨는 워낙 열심인 사람이기 때문에 라디오 DJ로서도 금세 멋지게 자리잡을 것이다. 재재만의 에너지가 오후 2~4시 청취자들에게 큰 힘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29일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첫방송에는 재재의 DJ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방송계를 이끄는 거물급 방송인들의 축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6월 2일 금요일에는 '여고추리반'에 함께 출연한 희극인 장도연과 함께하는 특급 초대석이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 청취자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코너, ‘닥터 케이팝’ 재박사와 함께하는 K팝 코너 등 재재의 다양한 매력과 바이브가 담긴 새로운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는 5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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