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김종수가 부친상을 당했다.

3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김종수 배우의 부친께서 금일(31일) 별세하셨다"라며 "김종수 배우는 현재 가족 분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 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종수는 1984년 극단 '고래'에 입단해 1985년 연극 '에쿠우스'를 시작으로 무대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영화 '밀양'으로 스크린에 데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파이' '스물' '미생' '헌트' '킹메이커' '소수의견' '1987' '극한직업'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드림'을 개봉했으며, 현재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 중이다. 오는 18일 영화 '시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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