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호창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웠했다가 퇴원한 근황을 전했다.

김호창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새해 1월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돼 몸이 너무 아파 2주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오늘 무사히 잘 퇴원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완쾌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면서 “걱정해주시고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나도 회복에 열심히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김호창은 드라마 ‘남자친구’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불새 2020’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소대 군기를 책임지는 실세 김호창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해피엔딩’ ‘아싸’ ‘그날들’ 등의 작품으로 무대에서도 활동했지만 지난해 뮤지컬 ‘인서트코인’ 제작사와 관객을 저격해 구설에 올라 사과했다. 지난해 10월 ‘제2회 월드스타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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