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윤성빈이 갑옷 근육 비결이 공개됐다.

6월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켈레톤 아시아 최초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일상이 공개됐다.

무조건 낮 12시에 운동을 간다는 윤성빈은 "운동선수들이 은퇴하면 놓는 경우도 있는데 현역 시절 몸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체육관에 도착한 윤성빈은 데드리프트와 턱걸이 친업으로 워밍업 후 120kg 바벨을 들어 올리는 고강도 운동을 이어갔다.

윤성빈은 "저는 운동을 좋아한다. 삶의 낙이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면서도 "운동 힘들고 짜증난다. 힘든 거 싫은데 매일 하고 있으니 얼마나 웃긴가. 모순인데 몸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근데 힘든 건 싫다. 운동을 일주일 정도 쉬어봤는데 야위더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야윈 게 뭔 줄 아냐"며 "요즘 운동해서 야윈 쪽에서는 윤성빈이다"고 했고 윤성빈은 "코쿤 씨랑 한 달 정도 같이 지내면 진짜 야윌 수 있을 것 같다"고 반응했다.

아파도 운동은 간다고. 윤성빈은 "어디 부러지는 거 아니면 간다. 감기 걸려도 가고 장염 때도 운동 갔다. 운동 시작하면 장염 증상이 안 온다"고 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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