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현빈이 촬영 일정으로 인해 손예진의 출산 현장을 지키지 못했다.

27일 배우 손예진이 득남한 가운데, 28일 남편인 현빈 측은 “현재 해외 체류 중이다”고 밝혔다.

현빈이 촬영 중인 영화 ‘하얼빈’ 제작사 측은 이날 “몽골 촬영 분량은 어제 마무리됐다”며 “배우들이 입국, 출국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일 촬영을 시작한 ‘하얼빈’에서 현빈은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할을 맡았다.

앞서 출산 예정일이 12월이라고 밝힌바, 예상보다 이른 출산으로 인해 현빈은 출산 현장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지난해 1월 공개 열애를 시작, 올 3월 결혼에 골인했다.

손예진은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우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현재 그의 출산 소식에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2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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