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 이수진씨가 국가대표 선수 조규성에게 빠진 딸 이재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수진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규성 선수만 바라보는 재시"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재시는 아빠 이동국과 함께 가나전이 열린 카타르 현지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재시는 이동국의 팔짱을 낀 채 조규성에게 팬심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영상에서 이재시는 막냇동생 이시안과 함께 국가대표 팀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조규성의 멀티골에 가족들과 함께 뜨겁게 환호하는가 하면, 후반 실점에는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상대로 치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