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배우 김세민이 뒤늦게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안재욱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23기 동기 늦장가. 세민이 형 결혼식. 윤용현, 손건우, 유태웅, 이현경, 김수현, 김세민 축하해. 영원히 행복하길... 형수님 고마워요"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은 MBC 23기 배우 동기들과 함께 김세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들의 환한 웃음과 더불어 김세민의 늦장가를 축하하는 진심이 느껴진다.

이날 김세민은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앞서 "나라는 사람은 과연 (결혼)할 수 있을까. 나이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높이 떠 있는 잡을 수 없는 구름 같은. 이렇게 지내나가 누구를 만났다"라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또한 "드디어 품절남 합류.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라며 싱숭생숭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세민은 1968년생, 올해로 만 나이 54세다. 그는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영웅시대' '서동요' '내조의 여왕'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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