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이유영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6일 이유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이유영이 비연예인 남성과 최근 만남을 시작한 정도만 알고 있다. 개인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이유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유영은 누군가의 팔을 베고 침대 위에 누운 채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사진에서 이유영의 옆에 있는 이가 남자친구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런가운데 이유영의 열애 소식과 함께 전 연인인 고(故)김주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유영은 지난 2017년 배우 김주혁과 공개 열애를 했으나, 김주혁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면서 큰 슬픔에 잠긴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영은 김주혁의 장례식 자리를 지켰음은 물론,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그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특히 그는 지난 2019년 5월 31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죽고싶다 매일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싶다.."라는 내용을 업로드하면서 팬들에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어 곧바로 해당 글은 삭제되었고, 소속사는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이며,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서 바로 삭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유영은 지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모두의 거짓말', '닥터 브레인', '인사이더', 영화 '장르만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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