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웹툰 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이 신개념 퀴즈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일 tvN은 “5분 예능 ‘그림형제’가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며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그림형제’는 이말년, 주호민 작가가 시민들과 만나 그림퀴즈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두 사람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시민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으로 퀴즈를 내고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침펄’ 조합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말년과 주호민은 과거 예능 ‘출장 십오야’에 출연해 큰 재미를 안긴 바 나영석 PD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세 사람의 재회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림형제’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웹툰 작가가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그림 퀴즈를 낸다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에서 ‘그림형제’를 기획했다”며 “보증된 입담과 재치를 가진 이말년, 주호민 작가라면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도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소하지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예능 ‘그림형제’는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며,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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