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아침부터 술 마신 이유가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최강창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 추스려야지 뭐 느슨해진 긴장감 다시 조여야지"라는 글과 함께 축구 경기 결과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맥주잔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리 크게 질 줄 모르고 이때 이렇게 까부는 게 아니었는데", "아침부터 취하지 않고서야 오늘 하루 웃을 수가 없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에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진행됐다.

해당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7골을 몰아치며 7:0으로 승리했다. 코디 각포, 다윈 누네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이 골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는 128년 만의 최다골 승리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은 맨유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적 꿈이 스포츠 기자였다며 맨유를 '나의 어릴 적 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맨유의 패배에 대한 솔직한 반응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최강창민은 2003년 12월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사랑받았다. 2020년 4월에는 한국에서 솔로로 데뷔, 미니 1집 'Chocolate'을 발매하기도 했다.

최강창민은 오는 23일부터 방송되는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단독 MC로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최강창민은 지난 2020년 10월 25일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또 지난해 10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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