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14세 연하 소개팅 여성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소개팅 상대와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심현섭은 상대에 대해 "14살 차이다. 겁먹고 나갔다"고 설명했다. 약속 장소에 1시간 30분 일찍 도착한 심현섭은 미리 데이트 코스를 살펴보는 준비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영화 데이트를 마친 심현섭은 제작진에게 "지방 출장을 다녀와서 역까지 바래다주고 왔다. 배려심 많은 친구인 게 집까지 바래다준다고 했더니 갔다가 또 언제 가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피곤한데 지방까지 5시간 운전하고 와서 만나주는 게 고맙다. 배려심이 타고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현섭은 "집중해서 잘 만나자고 얘기했다. 웃더라. 기대감도 엄청나다. 결혼에 골인을 하려고 이러는 건가 싶었다"면서 "결혼을 하고 싶다. 모든 것은 타이밍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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