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서인영이 결혼 후 기존과 달리 조신해진 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인영이 덕팀 인턴 코디로 매물 찾기에 나섰다.

서인영은 결혼을 앞뒀던 녹화일에 조신해진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청담동 며느리룩 아니냐”, “얼굴에 선함이 느껴진다. 독기가 확 빠졌네”라고 서인영의 변화에 놀랐다.

그러자 서인영은 “시댁에서 방송을 엄청 체크한다”고 토로했다.

매물 소개에 나선 서인영은 베란다에 있는 샤워기를 보면서 “나 이런 거 예전에 많이 했는데 음악 방송할 때 물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과거 자료화면이 이어졌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서인영은 “아니 저렇게까지 헐벗었어. 왜 저래 쟤. 흉하나 흉해”라고 당황했다.

장동민이 “방송 보시면 바로 전화오시겠다. ‘애야, 청담동으로 좀 넘어와라’ 하고”라는 농담을 건네자, 서인영은 “(결혼까지) 열흘 남았다.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서인영은 지난 2월26일 6살 연상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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