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부캐 '서준맘'의 본체인 개그우먼 박세미가 '라디오스타'에 첫 입성, 캐릭터 비화를 대방출한다.

15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연자, 이미도, 신기루, 박세미가 출연해 '텐션 폼 미쳤다!' 특집이 전파를 탄다.

박세미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 신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엄마 부캐 서준맘을 연기하고 있다. 실제 육아맘들과 MZ세대들을 사로잡은 초현실 연기력을 뽐낸 그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에 등극한 바 있다.

'라스'를 첫 방문한 박세미는 '라스'가 꿈의 무대였다며 섭외 제안을 받고 느낀 감정을 고백한다. 최근 부캐 서준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는 '이곳'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 중이라며 유행 중인 포즈도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박세미는 신도시 엄마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얻고 있는 서준맘이 탄생하게 된 비화를 공개한다. 특히 그는 구독자들을 울컥하게 한 서준맘 영상이 있다고 말하며 해당 영상을 지켜본 안영미, 이미도까지 눈물을 보이게 만든다.

박세미는 '송파구 보아'로 이름 날렸던 학창시절을 깜짝 소환한다. 그는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 무대를 공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날 박세미는 눈물을 쏟았던 과거 무명시절을 들려준다. 그는 "같이 개그맨 지망생 시절을 보냈던 친구들이 개그 프로그램에 나올 때 오열했다"라고 회상한다. 그는 공채시험 당시 너무 과한 에너지 때문에 탈락했던 개인기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박세미는 데뷔 전 맘카페에서 소문난 돌잔치 MC 출신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엄마들을 심쿵하게 만든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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