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소녀시대 멤버 및 솔로 가수 태연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속 사직서 장면을 패러디했다.

태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더 글로리' 속 박연진(임지연 분)이 상사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는 장면을 갈무리 해 업로드했다.

태연은 사직서 속 '박연진' 이름을 자신의 이름인 '김태연'으로 바꾸어 올렸다.

태연은 별다른 멘트 없이 이같은 패러디 장면을 올렸는데, 현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041510)가 경영권 피인수와 관련한 이슈에 휩싸여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연진 캐릭터의 표정을 따라하는 모습을 올리며 '더 글로리' 애시청자임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하이브(352820)는 지난 12일 SM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인수 절차 중단을 선언했다. 카카오(035720) 측은 앞으로 추가 지분을 확보하고 SM 경영권 안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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