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28)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소식 등은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16일 옹성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옹성우가 오는 4월 17일(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을 삼가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군 전역 후 활동을 예고했다.

옹성우는 예상보다 빠른 입대 날짜에 입소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월 말까지 드라마 촬영 등 진행 중이던 일정들을 정리해나갈 계획이다. 옹성우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과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의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옹성우는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결성된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2017년 데뷔했다. 팀 활동 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에 도전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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