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해외 도박설, 이혼설 등 가짜 뉴스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번 건을 포함하여 온라인상에 유포되는 가짜 뉴스에 대해 팬들의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채널에 신고조치와 삭제 요청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짜뉴스의 형태와 내용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법적인 제재 방안을 논의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영상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내부 검토하여 조치 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유튜브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이 합의 이혼을 했다는 가짜뉴스가 등장했다.

가짜뉴스에 따르면 현빈이 해외 도박을 해 손예진이 재산 손실을 입어 이혼했다는 것. 이에 양 측은 사실을 정정하며, 법적대응 검토에 나섰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결혼해, 11월 득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