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윤진 인턴기자] 배우 이도현은 1995년 생으로 2017년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하였다.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안효섭(유찬 역)의 친구 역할을 맡으며 넉살 좋고 밝은 캐릭터를 소화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김유정(길오솔 역)의 동생인 길오돌 역할을 맡아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때까지 작품에서도 충분히 매력을 보여주었지만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된 작품은 ‘호텔델루나’이다. 이도현은 1000년동안 장만월을 기다린 고청명 역을 맡아 많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실검에 오르는 등 확실한 임팩트를 주었다. 이후 이도현은 18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의 주연을 꿰차게 되었다. 18어게인은 이혼 직전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홍대영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로, 이도현은 홍대영, 고우영 역할을 맡아 탁월한 농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부성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에서는 똑똑하고 이성적인 의사 이은혁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안경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도현의 인생작품이라고 불리는 오월의 청춘에서는 황희태 역을 맡아 애틋한 연기를 보여주며 차세대 멜로킹으로 등극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후 작품인 멜랑꼴리아에서는 수학천재 백승유 역할을 맡아 고등학생부터 단단하고 성숙해진 성인까지의 성장 스토리를 잘 표현하였다는 평을 얻었다. 

 매력적인 입꼬리와 동굴같은 목소리를 가진 배우 이도현은 다양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작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도현의 차기작은 '나쁜 엄마’로 4월 26일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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