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에 이어 형원도 MC 발탁, 배우 김지은 MC까지 섭렵

[메디먼트뉴스 채주연 인턴기자] 몬스타엑스 형원과 배우 김지은이 인기가요 새MC가 된다.

2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SBS 음악방송 MC로 발탁되었다. 매주 일요일마다 방영되는 SBS 인기가요는 배우 노정의와 서범준, 그룹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연준을 중심으로 3인체재로 진행되어 오고 있었다.  그룹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연준을 남겨두고 기존 mc였던 배우 노정의와 서범준 뒤를 이어 몬스타엑스 형원과 배우 김지은이 맡게 되었다.

몬스타엑스 형원은 '아이돌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같은 그룹인 멤버 주헌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아이돌 라디오를 마무리한 바가 있다. 또한 한 유튜브 라이브에서 몬스타엑스 자체 콘텐츠의 제목을 논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형원은 '몬먹어도 고'라는 제목을 제안했고 그 제안을 들은 멤버들은 형원의 작명 센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형원이 제안한 '몬먹어도 고'는 몬스타엑스 자체 콘텐츠 제목이 되었다. 이영지가 운영하는 웹 콘텐츠인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한 형원은 다정하고 평화주의적인 면모를 보여주어 여심을 사로잡았고, '폭스남', '유죄인간'이라는 별명을 탄생시키며 유튜브 조회수 또한 단기간 100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우 김지은은 2016년 박카스 CF로 데뷔해 뮤직비디오와 드라마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내공과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021년 MBC '검은 태양', 2022년SBS '어게인 마이라이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천원짜리 변호사' 주연 역할을 맡아 맹활약을 했다. 또한 김지은은 차기작 ENA 새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캐스팅되었다. 이어 넷플릭스 청춘 리얼리티 예능 19/20 MC에 발탁 되었고 이번에 SBS 인기가요 MC에 발탁되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그녀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한편, 몬스타엑스와 형원과 배우 김지은이 새롭게 합류한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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