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홍콩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출산 후 변한 몸 상태를 언급하며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뚝딱 뚝딱 쉽게 만들어 먹는 멕시코 음식 엔칠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정은 멕시코 요리 엔칠라다 레시피를 소개했다.

부엌에서 등장한 강수정은 “칠면조 고기를 미리 잘게 찢어 놨다”며 주재료를 소개했다. 이어 프라이팬에 양파를 볶으며 “고기와 소스를 넣고 계속 볶으면 된다. 소스는 시판용 제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강수정은 칠면조 고기와 소스를 프라이팬에 투하, 또 다른 프라이팬에 토르티야를 부드럽게 익혀줬다.

강수정은 “저는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는데 아들과 남편이 많이 먹는다”고 말하며 넉넉한 양의 토르티야를 준비했다.

다음으로 강수정은 “이제 토르티야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말기만 하면 되는데 그 전에 토르티야 위에 소스를 한 번 더 발라줘야 한다”며 힘겹게 소스 뚜껑을 열었다.

소스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자 강수정은 “옛날에는 진짜 잘 열었는데 아들 낳고 힘이 잘 안 들어간다”고 출산 후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요리가 완성된 후 강수정은 “레시피가 워낙 간단해서 과정을 설명하기 부끄러웠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 남편과 결혼한 뒤 홍콩에 거주하며 활동을 위해 한국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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