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생일날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했다.

노홍철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YO! 오늘이네요 ㅋㅋㅋ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멀리서 벽화가 보이면 빙고”라며 오픈 소식을 알렸다.

그는 “사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곳은 실제 제 아지트에 아이스크림만 넣었어요. 굉장히 불편하실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간도 협소하고 신발은 벗고 들어오셔야 하며 소파와 테이블 뿐 아니라 바닥에도 막 널브러지고 동선도 엉망이에요. 하지만 제가 늘 그러하듯 아이스크림도 드시고 마사지 기계도 때리시고 도란도란 수다도 트램펄린도 사진도 상상도 충전도... 부디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길!!!”이라며 바람을 전했다.

이하 노홍철 글 전문.

A-YO! 오늘이네요 ㅋㅋㅋ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5층 멀리서 벽화가 보이면 빙고

앞으로도 오픈할 때마다 여기에 공지 올릴게요

사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곳은 실제 제 아지트에 아이스크림만 넣었어요 굉장히 불편하실 겁니다

공간도 협소하고 신발은 벗고 들어오셔야 하며 소파와 테이블 뿐 아니라 바닥에도 막 널브러지고 동선도 엉망이에요

하지만 제가 늘 그러하듯 아이스크림도 드시고 마사지 기계도 때리시고 도란도란 수다도 트램펄린도 사진도 상상도 충전도... 부디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길!!!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에 꿀이나 초코 시럽 많이 뿌려 먹는데, 얼마든지 토핑을 싸 오셔서 마음껏 발전시켜 드셔도 대환영입니다 대신 맛있으면 저에게도 정보 공유 좀...

주문하실 때, 하고 싶은 거 할게요 또는 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시는 분은 제가 럭키 700원 보태 드릴게요 5000원만 내세요 ㅋㅋㅋ

아울러 효자 혹은 뭔 가 해내신 분, 선행을 베푸신 분,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 꿈을 이루신 분은 그냥 삼천원만 내세요 ㅋㅋㅋ

생일 축하 많이 받으니까 그냥 오늘은 이러고 싶네요 아! 경기가 안 좋아서 삶이 너무 가혹하고 진짜 힘든 분은 조용히 말씀 주시면 그냥 드릴게요...‍

#생일축하해주신분들감사합니다#내아이스크림먹으면서인상쓰는사람단한명을못봤지#모두모두웃을일많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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