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감성팔이 ...추억을 떠올리며

기자 교복 착용 샷
기자 교복 착용 샷

 

[메디먼트뉴스 김정환 인턴기자] 4월 1일 cgv 용산 cgv 고등학교행사에 가기 위해 전날 나는 교복을 교복중고 매장에서 구입하였다. 여름교복 상하의로 카라티와 반바지를 샀다.  왜냐면 행사 참여 조건이 교복 입은 젋은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망의 4월1일 9시까지 꿈잠을 자고 가방 안에 교복을 챙기고 운동화와 점퍼를 신고 중앙보훈병원을 거쳐서 노량진에서 환승 후 용산급행을 타고 용산cgv로 향했다.

cgv 고등학교 학생증
cgv 고등학교 학생증

 

 

용산아이파크몰은 교복을 입은 젋은이들 90명 이상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학생증을 발급받기 위해 대기 하고 있었다. 나는 이를 대비해서 음료수를 사가지고 올라가서 대기 도중 마셨다.
중간 중간 선도부장 역을 맡은 스텝에게 "학교 다닐 때 노셨군요?" 같은 농담을 던지면서 기다린 끝에 내 차례가 왓다. 3명이 동시에 신청이 가능한 걸 확인하자마자 나는 사진과 생년월일을 알려주고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한 후 15분이 걸린다는 말을 듣고 교실 파트로 향했다. 교실 파트에서 오래된 카메라와 텔레비젼을 보면서 선도부장역을 맡은 스텝과 사진도 찍고 방송실 스튜디오를 둘러보았다.  또한 내려오면서 보는 그 때 그 당시를 재현한 분식집 또한 그 당시 유행한 떡볶이 돈가스를 팔고 있어서 추억이 되새겨졌다.

분식집
분식집
방송실
방송실
선도부장과 사진
선도부장과 사진

 

 

나는 현재 메디먼트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과거를 둘러본 적이 없었다.
일하느냐 공부하느냐 바쁘느냐 여유가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잠시 멈추고 보니 교과서 낙서 방송부 활동 그리고 복장 불량 검사 받았던 거 모두 소중한 추억이었다.
만우절 용산 cgv 고등학교 이벤트는 그런 거를 위한 이벤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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